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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빈 8골·7AS…서울시청, 부산시설공단 꺾고 핸드볼 리그 4위

기사입력 2025-03-01 19:34

[한국핸드볼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서울시청이 부산시설공단을 꺾고 핸드볼 H리그 4위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에 올랐다.

서울시청은 1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024-2025 핸드볼 H리그 여자부 2라운드 부산시설공단과 경기에서 28-25로 이겼다.

이날 경기 전까지 공동 4위였던 두 팀의 대결에서 서울시청이 이기면서 서울시청이 승점 16으로 단독 4위가 됐고, 부산시설공단은 승점 14에 머물며 5위로 밀려났다.

핸드볼 H리그 여자부는 4위까지 포스트시즌에 진출한다.

서울시청은 이날 조은빈(8골·7도움)과 우빛나(6골·5도움)가 공격에서 제 몫을 하며 전반 10-16 열세를 뒤집었다.

골키퍼 정진희는 세이브 18개, 방어율 42.9%로 골문을 지켰다.

부산시설공단에서는 이혜원이 10골을 넣으며 분전했다.

[1일 전적]

▲ 여자부

서울시청(7승 2무 4패) 28(10-16 18-9)25 부산시설공단(7승 6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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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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