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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생활체육 천국 도시'를 선포한 부산시가 광역시·도 가운데 처음으로 '체육국'을 신설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이번 조직개편으로 '스포츠 천국 도시' 부산을 만드는 데 노력할 예정이다.
체육국 신설은 전국 17개 시도를 통틀어 부산이 최초다.
체육국은 25년 만에 유치한 전국체육대회·장애인대회와 191개국의 장관·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 등 2천여 명이 참가하는 아시아 최초 세계도핑방지기구총회를 개최한다.
사직야구장 재건축, 프로스포츠 지원 강화 등 관련 사업 추진도 더욱 힘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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