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 전주시 성심여고 배드민턴 간판인 천혜인-문인서(3학년) 조가 세계 주니어 대회를 석권했다.
이들은 결승에서 중국 선수들을 세트 스코어 2-1로 누르고 승리를 거뒀다.
천혜인-문인서 조는 지난해 전국체전에서 여자복식과 단체전을 휩쓸었다.
정소영 성심여고 지도자는 "우리 선수들이 대한민국 주니어를 대표해 세계 무대에서 자랑스럽게 금메달을 차지했다"면서 "앞으로 뛰어난 실력으로 올림픽 국가대표 등으로 활약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kan@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