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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스포츠가치센터의 안정적인 건립과 운영에 협력한다.
스포츠 가치센터는 총사업비 460억 원을 투입해, 원주시 호저면 광격리 675-1 일원에 부지면적 4만8천504㎡, 건축 전체면적 9천566.8㎡ 규모로 조성된다.
센터에는 다목적운동장, 스포츠 전시·체험시설, 유스호스텔이 들어선다.
협약에 따라 공단은 사업의 총괄 관리 및 설계·시공·운영 전반을 담당한다.
원주시는 도시계획시설 결정 및 인허가 등 행정 절차 협조, 원주교육지원청은 사업부지 협력 및 교육 분야와의 연계 프로그램 발굴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KSPO 원주 스포츠가치센터는 2028년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자연환경을 활용한 산악자전거(MTB), 트레킹, 오리엔티어링 등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스포츠 가치센터가 지역을 대표하는 스포츠·레저 체험시설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
원강수 시장은 "스포츠 가치센터는 강원도와 수도권 동부 지역을 아우르는 스포츠 가치 확산의 거점이 될 것"이라며 "협약을 통해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스포츠 가치센터 건립 및 운영에 필요한 행정적, 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imbo@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