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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임종훈(한국거래소)-김나영(포스코인터내셔널)조가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컨텐더 타이위안 혼합복식에서 중국조를 꺾고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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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영 역시 WTT챔피언스 인천에서 두호이켐을 돌려세우는 등 나서는 대회마다 눈부신 성장세를 입증하고 있다. WTT 컨텐더 혼복에서 첫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환하게 웃었다. 임종훈-신유빈조가 국제탁구연맹(ITTF) 랭킹 세계 4위를 지키는 가운데 이번 대회는 세계선수권 등 메이저 대회에서 혼합복식 개인 랭킹을 올릴 기회이자 새로운 실험의 장이다. 임종훈-김나영조가 국제무대에서 최고의 성적을 내면서 오상은 남자대표팀 감독과 석은미 여자대표팀 감독은 혼복, 복식 조합 관련 행복한 고민을 하게 됐다. 세계선수권에는 기존 에이스조 임종훈-신유빈, 조대성-김나영 조합이 유력하지만 향후 짝을 바꿔 조대성-신유빈, 임종훈-김나영조의 옵션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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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