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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대전시체육회가 글로벌 체육인재 육성을 위해 추진 중인 '꿈드림프로젝트'의 지원을 받은 선수들이 국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내고 있다.
최나현(호수돈여고 2) 선수는 U-19 여자 단식에서 3위를 차지했다.
'월드테이블테니스 유스 컨텐더 메스 2025'(WTT Youth Contender Metz 2025)에서는 권혁·최나현 선수가 U-17 남·여 단식 각 3위, 이승수(동산중 2) 선수가 U-19 남자 단식 3위에 올랐다.
꿈드림프로젝트사업은 이승찬 대전시체육회장의 출연금으로 운영되는 사업으로, 관내 초·중·고 우수 학생 선수 가운데 경제적 부담으로 국제대회 출전에 어려움을 겪는 선수들에게 국제대회 출전비를 지원, 국가대표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후원하는 사업이다.
이 회장은 "미래 대한민국 체육을 끌어 나갈 인재들이 세계무대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빛을 발휘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꿈드림프로젝트사업을 통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kjun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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