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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체육회 '꿈드림프로젝트' 성과…세계 무대 빛내는 선수들

기사입력 2025-04-15 11:22

[대전시체육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대전시체육회가 글로벌 체육인재 육성을 위해 추진 중인 '꿈드림프로젝트'의 지원을 받은 선수들이 국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내고 있다.

15일 체육회에 따르면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프랑스 메스에서 개최된 세계탁구연맹(ITTF) 주최 '월드테이블테니스 유스 스타 컨텐더 메스 2025'(WTT Youth STAR Contender Metz 2025) U-19 남자복식 부분에 출전한 권혁(동산고 2)·이정목(동산고 3) 선수가 우승했다.

최나현(호수돈여고 2) 선수는 U-19 여자 단식에서 3위를 차지했다.

'월드테이블테니스 유스 컨텐더 메스 2025'(WTT Youth Contender Metz 2025)에서는 권혁·최나현 선수가 U-17 남·여 단식 각 3위, 이승수(동산중 2) 선수가 U-19 남자 단식 3위에 올랐다.

꿈드림프로젝트사업은 이승찬 대전시체육회장의 출연금으로 운영되는 사업으로, 관내 초·중·고 우수 학생 선수 가운데 경제적 부담으로 국제대회 출전에 어려움을 겪는 선수들에게 국제대회 출전비를 지원, 국가대표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후원하는 사업이다.

이 회장은 "미래 대한민국 체육을 끌어 나갈 인재들이 세계무대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빛을 발휘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꿈드림프로젝트사업을 통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kjunho@yna.co.kr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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