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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은 1983년 5월29일 서울 문화체육관에서 열린 박종팔 대 나경민 OPBF 미들급 타이틀매치 1차전(박종철 KO패)과 1988년 12월22일 서울 무역회관에서 열린 박종팔 대 백인철의 라이벌전(박종팔 KO패)에서 주심을 맡았다.
복싱 전문 기자 조영섭씨는 고인을 프로복싱 2세대 심판으로 분류했다. 조씨에 따르면 1세대 심판은 정영수, 김진국, 김광수, 정청운 등이고, 2세대 심판은 김재근, 유완수, 김병기, 문무홍 등이며 3세대 심판은 장관호, 김재훈, 김병모 등이 주축이다. 고인의 은퇴식은 지난해 11월22일 서울 강남의 섬유센터 이벤트홀에서 열렸다.
유족은 부인 차수복씨와 2남(김동우·김동준), 며느리 윤여훈·최윤미씨 등이 있다. 빈소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장례식장 5호실, 발인 21일 오전 7시, 장지 일산청하공원. ☎ 031-900-0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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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