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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이상현 대한사이클연맹 회장(대한체육회 행정감사)이 김택수 진천국가대표선수촌장을 만나 한국 스포츠의 미래를 향한 공감대와 함께 상호협력의 의지를 다졌다.
이상현 회장과 김 촌장은 사이클 꿈나무, 유·청소년 선수들을 위한 진천선수촌 시설 개방 취지에 대해서도 뜻을 같이 했다. 이 회장은 "국내 대부분 선수들이 활용할 수 없는 국제사이클연맹 규격인 실내 250m 목재 사이클 경기장이 국내에서 유일하게 진천선수촌에 있다"면서 "이 좋은 시설을 더욱 활성화해 사이클의 국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대한체육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고 김 촌장도 공감의 뜻을 표했다. "사이클에 입문하는 꿈나무, 청소년 선수들에게도 진천선수촌의 문호를 개방해 어린 선수들이 국가대표들이 사용하는 경기장 체험을 통해 미래의 꿈을 키워나갈 기회가 있길 바란다"는 의견을 나눴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