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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배리어프리, 택견'
'배리어프리'란,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등 사회적 약자들이 마주해야 하는 물리적 장애물, 심리적 장벽을 허무는 운동 및 정책을 뜻한다. 이에 따라 택견 경기장은 장애, 비장애인 모두가 전통 스포츠 택견을 즐길 수 있도록 수어 안내 영상과 점자 카탈로그가 비치되고, 휠체어 관람석을 배치하는 한편 안내견 출입도 가능하다.
1월 21일 대한택견회 제14대 회장으로 취임한 오성문 회장은 "공연과 전시 분야에서는 이미 배리어프리가 대중화돼 있는데, 국내 최대 규모의 생활체육 동호인 축제에 장애인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배려가 없다는 건 말도 안된다"면서 취임 후 개최되는 첫 대회부터 '배리어프리'를 선언하고 실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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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