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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대한핸드볼협회가 남자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조영신 상무피닉스 감독을 선임했다.
조 감독은 "한국 핸드볼의 재도약을 위한 무거운 책임을 맡게돼 영광이자 큰 부담을 느낀다. 선수들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준비해 세계무대에서 좋은 결과를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 감독을 보좌할 코치로는 박성립 전 남자 주니어 대표팀 감독이 선임됐다. 다수의 지도 경력이 있는 박 신임 코치는 2019~2020시즌 SK슈가글라이더즈 감독으로 팀을 이끌며 지도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조 감독과 박 코치는 4월 말 선수 선발을 마무리하고, 5월 중 남자대표팀을 이끌고 진천선수촌에 입촌 할 예정이다. 이후 집중 훈련에 돌입하며 새롭게 출항하는 대표팀의 전력을 다듬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