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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하이코어배 코리아휠체어컬링리그(혼성4인조 부문)가 25일 막을 내렸다. 4년 차를 맞은 이번 대회는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 동계패럴림픽에 참가하는 국가대표 개인 선발 자격이 주어지는 대회였다. 총 10개팀이 참가해 예선 1위 경기도장애인체육회, 2위 전남, 3위 창원시청, 4위 강원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가 4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했고, 전남이 우승, 경기도가 준우승, 강원도가 3위에 올랐다. 내달 12~14일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릴 국가대표선발전에서 플레이오프 4강 팀 선수들의 '진검승부'를 통해 패럴림픽 대표를 최종 확정한다. 리그, 선발전 성적은 물론 개인샷, 체력평가, 국제경쟁력, 면접 등 종합적인 테스트를 통해 최고의 선수를 선발한다. 윤경선 대한장애인컬링협회장은 "선수들 모두가 각자의 자리에서 쏟은 피땀과 헌신 덕분에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 동계패럴림픽 출전권을 확보할 수 있었다. 출전 자격을 획득한 것만으로 이미 우리에게는 큰 감동이고 자랑스러운 결과다. 하지만 이제는 그 이상의 목표를 향해 다함께 달려나가야 할 때다. 선수단이 최적의 환경에서 최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선수단을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6월에는 혼성 2인조 종목 리그전과 선발전을 통해 패럴림픽 대표를 선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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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경기도 이천장애인국가대표선수촌 교육동 중회의실에서 입촌선수단 국가대표 트레이너 간담회가 열린다. 선수촌장을 비롯해 의·과학팀장, 입촌 종목 트레이너를 포함해 약 20여 명이 참석해 종목별 트레이닝 지원현황 공유, 업무관련 의견수렴 및 지원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