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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우리카드의 상승세가 심상치 않다.
2013~2014시즌 이후 5시즌 만에 V리그로 돌아온 아가메즈는 두 경기에서 -득점을 올리는 가공할 만한 공격력을 뿜어냈다. 아가메즈는 삼성화재전에서 트리플 크라운(서브 6개, 블로킹 5개, 후위 3개)을 달성하기도 했다.
이날도 트리플 크라운에 준하는 화력을 과시했다. 아가메즈는 1세트에서만 블로킹과 서브에이스 1개씩 포함해 12득점을 올렸다. 공격성공률은 무려 76.92%였다.
아가메즈의 공격은 나비효과를 불렀다. 다른 공격수들도 춤추게 만들었다. 신영철 우리카드 감독이 성장시켜보고 싶다는 레프트 나경복도 아가메즈에게 쏠리던 공격 편중 현상을 해소시켰다. 나경복은 2세트에서 공격성공률 62.5%를 기록, 5득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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