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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 신영철 감독은 OK저축은행전 패배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날 우리카드는 승점 획득에 실패해 봄 배구를 향한 불안한 행보를 이어갔다. 신 감독은 "승점을 따고 싶다. 하지만 아직 우리 선수들에게 뭔가 부족한 감이 있다. 그 부분을 체크하며 준비하고 있다"며 "3~4위전은 피해야 하지 않겠나. 선수들이 그런 부분들에 대해 의식하면서 좀 더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활용한 노재욱을 두고는 "오늘 처럼 토스를 해준다면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을 것"이라며 "기복을 줄이는게 관건"이라고 짚었다.
신 감독은 "오늘 경기 문제점을 파악하는 것 뿐만 아니라 선수들이 확실하게 인지를 해야 할 것이다. 감독이 추구하는 배구가 어떤 것인지 잘 파악하고 준비해야 더 나은 모습을 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가메즈의 부상 문제를 두고는 "아직 치료 초기 단계다. 구단 관계자가 일본으로 건너간 상태다. 전기치료를 활용 중인데 회복엔 2주 정도가 소요될 것이라고 하더라.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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