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구 남자 대표팀 김호철 감독이 결국 지휘봉을 내려놓았다.
김 감독은 현역시절 이탈리아에서 활약하며 한국을 넘어 아시아를 대표하는 배구인으로 각광 받았다. 지도자 전향 뒤에도 V리그 뿐만 아니라 대표팀 등 국내외 대회서 지속적으로 성과를 내왔다. 배구 강습회 및 세터 양성 사업 등에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후배 선수 양성에도 힘을 쏟았다. 그러나 이번 사태로 불명예스럽게 퇴진하게 됐다.
한편, 김 감독의 사표를 수리한 협회는 2020 도쿄올림픽 예선에 대비해 차기 대표팀 사령탑 및 선수 선발에 나설 뜻을 밝혔다.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