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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2020년 도쿄올림픽을 정조준한 한국 여자 배구. 안방에서 도쿄행의 불씨를 살릴 기회가 찾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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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전 선수 소개가 시작되자 장내 분위기는 절정에 달했다. 사회자 호명에 따라 선수들이 모습을 드러낼 때마다 관중석 곳곳에서 "와~"하는 함성이 터졌다. '배구여제' 김연경(엑자시바시)이 소개될 때는 아이돌 콘서트를 방불케 할 만한 환호가 터지기도 했다. 맞은 편 코트의 홍콩 선수들은 부러움과 두려움이 교차하는 표정을 숨기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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