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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대한민국배구협회가 2022 세계여자배구선수권대회 후보엔트리 22명을 확정했다.
2022 세계여자배구선수권대회는 오는 9월 23일부터 10월 15일까지 네덜란드 및 폴란드에서 개최된다.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은 세자르 감독이 후보엔트리 22명 중 14명을 최종 선발한다.
지난 8월 1일 진천선수촌에 소집하여 세자르 감독이 이끄는 강화훈련을 이어가고 있는 대표팀은 세계선수권대회 직전 유럽 전지훈련을 계획하고 있다. 협회는 현재 불가리아배구협회와 훈련 및 연습경기에 대한 세부 일정을 조율 중이며, 불가리아 대표팀과 4차례의 연습경기를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세자르 감독은 "불가리아는 지난 2022 발리볼네이션스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 주었다. 세계선수권대회 직전 불가리아와의 실전 연습경기는 진천선수촌에서 훈련한 결과를 확인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며 전지훈련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