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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우리카드가 현대캐피탈을 꺾고 2022 순천·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준결승에 진출했다.
2세트는 접전이었다. 물고 물리는 승부 끝에 24-24로 듀스에 접어들었다. 공방전이 이어진 가운데, 우리카드는 28-28에서 이강원의 백어택 성공으로 세트 포인트 기회를 가져온데 이어, 현대캐피탈 홍동선의 백어택을 최석기가 막으면서 30-28로 2세트를 마무리 했다.
현대캐피탈은 3세트 6-6에서 홍동선의 퀵오픈 성공과 상대 범실로 리드를 잡았다. 우리카드가 줄기차게 추격을 시도했으나, 좀처럼 격차는 좁혀지지 않았다. 25-23으로 현대캐피탈이 3세트를 가져왔다.
순천=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