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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태국팀 슈프림 촌부리의 나타폰 스리사무트니크 감독이 처음 참가하는 코보컵대회에서 "긴장하기 보다는 최선을 다해 즐기도록 하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나타폰감독은 이번 대회에 참가한 것에 대해 "코보컵에 참가하게돼 영광이라고 생각한다. 큰 대회라는 생각이 들고 오늘 경기할 GS칼텍스가 강팀이라는 것도 알고 있다"면서 "한국팀과 태국팀의 시스템이 다르지 않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긴장하기 보다는 최선을 다해 즐기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슈프림엔 국가대표로 활약했던 베테랑들이 포진돼 있다. 나타폰 감독은 "태국도 한국과 비슷한 것 같다. 한국도 국가대표로 뛰었던 선수들이 국가대표를 은퇴하고도 리그에서 많이 뛰고 있다. 베테랑들이 함께 뛰면서 후배들에게 가르침을 줄 수 있고 조언도 해줄 수 있어 장점이 된다"라고 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