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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김연경(흥국생명)이 첫 라운드부터 MVP에 올랐다. 남자부는 허수봉(현대캐피탈)이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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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부 허수봉은 기자단 투표 31표 중 13표(레오 7표, 야마토·아히 각 4표, 정한용·아레프 각 1표, 기권 1표)를 획득해 2022~2023시즌 5라운드 MVP 첫 수상 이후 통산 두 번째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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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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