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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배구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한·태 여자배구 올스타 슈퍼매치가 열린다. 여전히 뜨거운 배구열기를 실감할 수 있는 무대다.
태국 선수단은 태국 여자배구 대표팀 사령탑인 키아티퐁 랏차따끼엔까이 감독이 맡았다. 한국도로공사에서 2시즌을 뛰었던 타나차 쑥솟이 주장으로 출전하며 태국 대표팀과 일본 SV.리그에서 활약하는 세터 낫타니차 짜이샌(PFU 블루캣츠)과 미들블로커 핫타야 밤룽숙(퀸세이스 카리아)과 탓다오 늑장(PFU 블루캣츠)이 출전한다. 그 밖에 태국 대표팀 명단에도 이름을 올린 돈펀 신포(아란마레 야마가타)와 다수의 젊은 선수들이 팀을 구성하고 있으며 훗날 아시아쿼터를 통해 V리그에서 활약할 선수가 나올지 기대된다.
경기 외적으로도 다양한 행사로 주말을 꽉꽉 채웠다. 경기 시작 전 다양한 가수들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19일에는 트로트 가수 주하, 20일에는 걸그룹 브레이브걸스와 남자 밴드그룹 데이브레이크가 초대됐다. 이외 태국 가수 앰 추띠마, 보이그룹 POW와 댄스 타악 퍼포먼스팀 화려의 공연도 양일간 준비돼 있다.
경기는 19일 14시와 20일 18시에 각각 시작한다. 모든 좌석은 지정석으로 운영되며 1층은 2만원, 2,3층은 1만원에 판매가 진행 중이다. 티켓은 티켓링크 홈페이지 혹은 콜센터를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현장 구매도 가능하다. 현장 매표소 운영 시간은 19일 11시, 20일에는 15시부터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