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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2경기 다 이기고 싶으니까 꿈도 꾸지 마세요."
2025 한국·태국 여자배구 올스타 슈퍼매치에 강소휘는 한국 올스타의 주장, 타나차는 태국 올스타의 주장이 됐다. 그리고 19,20일 화성종합체육관에서 열리는 올스타매치에 앞서 18일 미디어데이가 열렸는데 주장으로 참석한 둘이 승리를 장담한 것.
2경기의 승패를 묻는 질문에 타나차가 먼저 선공을 했다. "2경기 다 이기고 싶으니까 꿈도 꾸지 마세요"라며 활짝 웃으며 대답. 이에 강소휘는 약간 놀라는 표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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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첫 대회때부터 참가했던 강소휘는 "막내시절부터 시작해서 패기 넘치는 모습으로 했던게 기억에 남는다"면서 "처음 열렸던 방콕 대회에서 교체로 들어가서 코트 분위기 바꿨던게 기억난다. 그때 내가 금발 머리를 했었다"라고 당시 기억을 소환.
이번 올스타팀의 강점을 말해달라고 하자 "베테랑 언니들도 있고 어린 선수들이 많아서 다양하게 조화롭게 배구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거 같다"라고 했다.
영플레이어로 미디어데이에 참가한 정윤주(흥국생명)은 한국·태국 올스타 슈퍼매치가 있다는 것을 이번에야 알았다고. "이런 자리에서 태국 선수들과 경기를 뛰면서 배우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는 정윤주는 "패기 넘치고 파이팅 있는게 영스타의 장점이다"라고 했다.
화성=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